2023-03-20 오후 2:15:04
참좋은여행, 플러스앤과 MOU
“B2B 기업 복지 여행시장 본격 진출 발판 마련”
- 참좋은여행, 여행레저 그룹 플러스앤과 업무협약 체결
- 플러스앤 100여개 회원사 복지몰에 해외여행 상품 입점
- 국내 주요관광지 티켓 판매, 전담 리조트 활용 국내상품 개발
참좋은여행(대표 조현문, 이종혁)이 여행레저 그룹 플러스앤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업 복지 여행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참좋은여행 조현문, 이종혁 대표와 플러스앤 이재형 대표, 김미진 부사장은 2일 오전 참좋은여행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쇄몰 등 기업간 거래(B2B) 여행시장 확대를 위한 여행상품 공동판매’, ‘입장권, 시설이용권 등 티켓 판매’, ‘기타 상호합의에 의한 여행상품 판매’ 등의 3개 항의 주요사업에 합의했다.
참좋은여행은 2007년 코스닥에 상장한 종합여행사로 유럽과 일본, 미주, 동남아 지역의 패키지여행을 판매해왔으며 삼천리자전거의 가족회사이기도 하다.
플러스앤은 1995년 창립한 여행레저 기업으로 국내 기업의 사내 여행복지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온 회사다. 전국의 리조트와 호텔, 온천, 휴양소, 체련장 등 600곳 이상의 숙박 및 레저시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연매출 887억원(2019년) 수준의 영업실적을 보이고 있다.
플러스앤의 주요 수익원은 각종 휴양 및 레저시설의 총판 및 위탁운영인데 현재 총판을 맡고 있는 시설로는 일산 원마운트, 부산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등이 있으며, 국내 다수의 레저시설을 제휴 판매중이다. 자체 운영시설로 프리미엄 캠핑 리조트인 스테리움 제천을 보유하고 있고, 단독 위탁 운영시설로는 제주 마레보 리조트와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 등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또 약 100여개의 주요 그룹사 및 공기업의 휴양 레저 관련 복지몰을 운영해 회원사 직원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참좋은여행은 플러스앤과 제휴를 통해 ▲B2B 시장 확대를 위한 복지몰 등에 입점 해외여행상품 판매, ▲국내 주요관광시설 티켓 판매 사업, ▲플러스앤 운영 시설을 이용한 여행 상품개발 판매 등의 사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종합여행사 중 유럽 패키지여행에 특별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참좋은여행은 이번 플러스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주 고객층을 법인 영역으로까지 확대하여 유럽 패키지여행 최강자 자리를 수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 실무를 담당한 참좋은여행 이경인 영업본부장은 “참좋은여행이 B2B 해외여행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 복지몰 절대 강자인 플러스앤과 손을 잡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양사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 코로나 이후 극심한 변화를 겪고 있는 여행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