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5 오전 6:54:00
2020년 10월 5일
참좋은여행, 고품격 국내여행으로 승부수
‘유럽여행 전문가가 만든 프라이빗 제주여행’ 출시
오름, 올레, 자전거 산책 포함한 웰빙여행 추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매출 제로 상황이 8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여행업계의 위기 탈출 해법이 눈물겹다.
해외 패키지여행, 특히 유럽 여행으로 잘 알려진 직판여행사 참좋은여행(대표 이상호)은 당분간 해외여행 상품 판매 및 홈페이지 디스플레이를 중단하고 고품격 국내여행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좋은여행사는 장거리 해외여행 고객층을 겨냥한 첫 번째 국내여행 상품을 ‘유럽여행 전문가가 만든 프라이빗 제주여행’을 선보였다.
‘소녀(小女) 감성, 우리끼리 산책하는 제주’라는 부제로 출시된 이 여행상품은 ▲ 전용 리무진 밴 차량으로 드라이빙 가이드를 서비스하며, ▲ 최소 2인에서 6인까지 한 팀 일행만 행사를 진행하고, ▲ 숙박일정 전일정 5성급 호텔 숙박, ▲ 제주의 신선한 해산물과 식재료로 만든 유럽식 식사와 티 타임, ▲ 오름과 올레, 자전거길 테마를 포함, ▲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투어를 진행하여 여유로운 일정을 가질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 상품의 담당자 참좋은여행사 서명준 팀장은 “유럽여행을 즐겨 다니시는 50~60대 여성 고객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를 모두 넣어 만든 고품격 제주여행상품”이라며 여행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특히 “숙박과 식사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제주도에 가면 흔히 먹게 되는 흑돼지나 육개장 같은 평범한 음식보다는 다소 가격이 나가지만 좋은 분위기를 즐길 수는 지중해식 요리를 일정에 넣었다”고 상품 특징을 설명했다.
유럽여행 전문가가 만든 프라이빗 제주여행 패키지는 코스와 일정에 따라 모두 4종이 준비되어 있으며 가격은 59만원부터 139만원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문의 및 예약은 02-2185-163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