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판여행사 참좋은여행사(대표 이상호)가 2020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 다지기 좋은 여행 상품 48개를 엄선해 오는 27일까지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48개 상품은 4가지 테마로 나뉜다.

'나만의 시간', '새로운 도전', '화려한 외출', '행복한 가족' 등 여행을 떠나는 목적이면서 여행의 성격을 규정하는 콘셉트로 분류돼 있다.

첫 번째 테마인 '나만의 시간'은 짧은 일정에 너무 많은 나라를 들러 사진만 찍고 오는 식의 바쁜 패키지일정을 지양하고, 현지에서 여유롭게 머물며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여행상품을 중심으로 모았다.

스위스 일주 9일과 그리스 일주 10일, 다낭 5일 등 12개 여행상품이다.

'새로운 도전'은 개별여행으로는 엄두를 내기 힘든 지역을 여행지로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패키지여행에서는 잘 찾지 않던 지역이 추천되고 있다. 이집트 일주 10일과 이탈리아 남부일주 9일,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2국 8일, 남미일주 17일 등 12개 여행상품을 선정했다.

'화려한 외출'은 다소 비용이 들더라도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프리미엄 여행을 중심으로 구성한 테마 기획전이다.

참좋은여행의 고급여행 브랜드인 ‘라르고 플러스' 일정을 채택한 서유럽 3국 11일과 동유럽 4국 9일, 북유럽 4국 8일 등 12개 여행으로 구성하였다.

마지막 테마 ‘행복한 가족'은 테마 이름 그대로 가족여행에 적합한 행선지 12곳을 소개한다.

아시아나항공 직항에 주말 출발·도착으로 다녀오는 스페인 포르투갈 9일 여행상품과 아동 반값의 할인이 적용되는 하와이 7일, 가족여행 선호도 1위인 괌 PIC 5일 등의 여행상품 등이 포함된다.

한지훈 참좋은여행 마케팅본부 상무는 "지난 5년간 참좋은여행을 이용한 고객 데이터를 전수 분석하여 연초인 1~2월 판매량이 가장 높은, 즉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여행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며 "최근 여행을 고르는 트렌드는 가격 비교를 통한 가성비에 집중하기보다는 여행에서 무엇을 보고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꼼꼼히 살피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맞는 4가지 테마를 선정한 것"이라 밝혔다.

2020.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