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4 오전 10:52:11
“100:1 경쟁률 뚫고 들어온 인재”
참좋은여행,<EBS 최종면접 시즌2> 방송 통해 신입사원 선발
(2017.10.23) 참좋은여행(대표 이상호)이 EBS방송국과 함께 청년취업 TV 프로그램 '최종면접 시즌2'를통해 신입사원을 뽑았다.
참좋은여행은 지난 9월부터 EBS '최종면접 시즌2'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해, 정규사원 특별채용을 진행, 23일 열린 최종면접으로 1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최후의 1인 김지은 씨를 채용했다.
'최종면접시즌2'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기업의 실제 채용과정을 소개하고 합격 기준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해당 기업의 채용 담당자와 취업전문가가 생생하게 전달하는 방송이다.
이번 특별채용 전형은 참좋은여행 해외여행 상품 상담과 영업을 담당하는 투어플래너를 모집하는 것으로, 서류전형부터 최종합격까지 전 과정을 '최종면접 시즌2' 카메라로 생생하게 담았다.
9월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접수가 진행된 이 특별 채용 전형에 이력서를 낸 인원은 모두 102명. 이들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합격자 19명이 10월 17일 1차 면접을 치렀으며, 여기서 2차 합격자 4명을 추려 방송 촬영을 진행했다.
10월 20~22일에는 2차 면접 겸 해외 현장평가가 필리핀 마닐라시티와 푸닝온천에서 2박3일 동안 진행됐다. 이 일정은 4명의 지원자들이 해외 여행지에서 서바이벌 방식의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여행사만의 차별화된 면접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해외현장평가가 끝난 다음날인 23일 마지막 라운드인 최종면접을 진행해 가장 뛰어난 역량을 자랑한 1인을 투어플래너로 채용했으며, 합격자인 김지은 씨는 11월 1일 정규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참좋은여행은 2차 면접까지 통과한 3인 역시 별도의 서류심사나 면접전형 없이 전환형 인턴으로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방송과 관련해 면접관으로 참여한 참좋은여행 경영관리본부 한지훈 상무는 “방송만을 위한 일시적 특별 채용이 아닌,실제로 회사를 위해 기여할 수 있고 끈기 있게 일할 수 있는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했다”라며 채용기준을 밝히고, “4명의 지원자가 각자 개성 넘치고 성실함이 돋보였기 때문에 모두 참좋은여행의 새로운 식구로 받아들이기로 했다”라 말했다.
참좋은여행은 지난 2013년 KBS의 고교생 취업프로그램 ‘스카우트’ 제작에 참여하여 고졸 신입사원을 선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