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31211 코스타세레나 크루즈 보도자료

2024-04-02 오전 8:47:26


 

 

바다위 5성 호텔에서 두둥실, 6일간의 크캉스(크루즈 바캉스)

 

바다위 호텔에서 빈둥거리다 눈뜨니 봄꽃천지

 

- 참좋은여행, 내년 5/26 1회 출발 크루즈 판매

- 1차 판매분 100객실, 24시간 만에 완판

- 정원 3,700명 초호와 크루즈, 부산-니가타-하코다테 코스

- 백만원대 중후반 가격, 동남아여행과 정면승부

 

 

사랑의 유람선(The Love boat)’을 기억하시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크루즈 여행에 딱 적합한 연배라는 얘기. 오늘 기사에 주목하시라. 주옥같은 크루즈 여행의 꿀팁이 담겼다.

 

사랑의 유람선보다 크다

크루즈 보다는 유람선이란 말이 더 익숙했을 1980년대 중반, 매주 수요일 밤이면 TV에서는 흰 제복의 선장과 크루 들이 이런 저런 사연 많은 승객들과 어울려 에피소드를 펼쳐대는 외국 드라마를 방영해주었다. 제목은 사랑의 유람선.

배 안에 수영장이 있다고?”, “무슨 배가 저렇게 크고 화려해?”

시청자들은 그저 별천지 같은 바다여행을 보면서 부러운 상상만 해댔다. 당시 드라마에 나왔던 유람선은 지금도 운항하고 있는 퍼시픽 프린세스호. 길이 181미터 승객 680명을 태울 수 있는 3만톤급 크루즈다.

이 꿈만 같았던 별천지 유람선보다 훨씬 크고 다채로운 시설을 갖춘 크루즈가 한국을 찾는다. 이탈리안 국적의 대형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가 그 주인공이다.

내년 526일 부산항을 떠나 일본 니가타와 하코다테를 돌아오는 동해안 일주 크루즈.

길이 290미터, 14층 높이의 우람한 선체에 승객 3700명을 태우고 1100명의 승무원이 서비스하는 11만톤급 유람선이다. 사랑의 유람선보다 톤수로 4배 더 큰 배다.

 

백만원대 중후반 가격으로 승부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니가타와 하코다테에 들른 후 동해를 순항해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56일의 여행. 이 여정을 내놓은 여행사는 유럽 패키지여행 잘 만들기로 유명한 참좋은여행이다. 올 봄에 시험 삼아 크루즈를 판매해봤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 아예 전담 파트를 만들어 본격 판매에 나섰단다.

내년 526일 단 1회 출발하며 500객실만 판매하기로 했는데, 벌써 1차 판매분 100객실이 마감되었다. 백만원 중후반대의 가격인데 조기예약 할인으로 20~40만원을 깎아주니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했다.

참좋은여행은 오늘(1211)부터 2차 판매분 보따리를 푼다. 할인 혜택은 1차 판매 때와 동일하고 6인 이상 단체 예약 시에는 13~10만원까지 추가 할인도 들어간다.

최상급인 스위트 객실을 예약하는 경우엔 와이파이 무료, 식사장소 별도 배정, 선상팁과 출국세 포함, 웰컴 패키지, 무제한 주류 패키지 등의 업그레이드 서비스가 더해진다.

참좋은여행은 이 크루즈를 세계일주 워밍업이라고 광고하는데 그 이유가 재미있다.

 

 

세계일주 워밍업 하세요

서유럽과 동유럽, 북유럽에 지중해까지 돌아보시고 호주와 미주, 남미까지 몽땅 다녀오신 고객들이 많아요. 이분들의 버킷리스트 마지막 줄에는 크루즈 세계일주가 적혀 있죠.”

참좋은여행 담당자는 그래서 그 버킷리스트를 화려하게 마무리하기 위한 예행연습으로 56일 크루즈를 권한다고 한다.

실제로 세계일주 크루즈는 가격이나 일정이 어마어마합니다. 100일간 여행은 기본이고 탑승요금만 1인당 3천만원을 훌쩍 넘는 경우가 많죠. 인생 최대의 이벤트를 보다 익숙하고 알차게 이용하시기 위해 코스타 세레나호를 한번 이용해보시라는 겁니다

크루즈 여행에는 꽤 많은 국제 매너와 불문율 같은 룰이 있기 때문에 미리 경험해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고객의 차이는 엄청나다는 것. 특히 몸에 배야 하는 매너는 인터넷으로 아무리 공부해봤자 소용이 없단다. 그 뿐 아니다, 크루즈를 남들보다 두 배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꿀팁도 한 번 겪어보면 알게 된다고 하니 세계일주 예행연습 비용으로 백만원 중후반에 56일이면 싸게 먹히는 셈.

도대체 크루즈 여행엔 어떤 꿀팁이 있는지 하나씩 알아보자.

 

여행이 몇 배 즐거워지는 꿀팁

첫 번째 크루즈 뉴스페이퍼를 탐독한다.

신문이라고 하긴 뭣한 수준인데, 각종 공연과 선상 프로그램의 장소와 시간, 레스토랑 운영시간과 날씨 정보 등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이 매일 아침 객실로 배달이 된다. 광고지라 생각하고 넘기지 말고 꼼꼼하게 읽기를 권한다. 가지고 다녀도 된다.

 

두 번째 식당마다 식사 시간과 메뉴, 서빙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잘 살펴서 가야 한다. 크루즈는 기항지를 제외한 모든 식사를 선내 레스토랑에서 하게 된다. 코스타 세레나호에는 5개의 레스토랑이 있는데 언제 어떤 메뉴가 서빙이 되는지 신청은 어떻게 하는지 미리 체크해두는 것이 좋다. 선내에서는 승객들이 심심하지 않도록 수시로 각종 이벤트와 공연이 열리는데 여기에 빠져들어 식사 시간을 놓쳐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일은 없어야겠다.

 

세 번째 객실이 아무리 호텔같아 보여도 망망대해 위에 떠 있는 배 안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화기나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하라는 얘기. 아예 라이터나 가열성 전열기구는 아예 처음부터 짐으로 챙기지 않는 것이 좋다. 헤어드라이기와 고데기, 다리미, 전기포트, 멀티콘센트, 인화성 물질과 드론, , 신선식품 및 진공포장이 안 된 조리음식과 음료, 주류는 배에 갖고 탈수가 없다. 주류반입 금지는 좀 가혹한 처사가 아닌가 생각이 들지만, 배 안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그 쪽을 이용하자. 기항지에서 술을 구입한 경우는 배에서 보관 후 최종 하선 전날 밤 돌려준다고 한다. 특히 발코니 객실의 경우, 바닷바람을 맞으며 흡연을 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지만 절대 금물. 별도의 흡연 공간이 있으니 그 쪽을 이용하자.

 

네 번째 배 안에서는 현금이 통용되지 않는다는 것도 알아두자. 신용카드를 아무렇게나 긁어도 안 된다. 선내 카드 등록기에 본인 신용카드를 등록한 후 사용할 것. 등록방법은 무척 간단하고 시간도 30여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 카드 등록은 배에 오른 후 24시간 이내에 해야 한다는 것. 신용카드가 없는 사람은 그럼 돈을 쓰지 못할까? 아니다. 코스타 카드라는 승객용 카드에 현금을 예치해서 신용카드처럼 쓰면 된다. 1인당 최소 150달러 이상만 예치 가능하다는 것도 알아두자. 배 안에서는 한화가 아닌 달러 단위의 메뉴판이 있다. 현금은 기항지에 내려서 관광을 할 때 쓸 수 있다. 일본의 경우 카드보다는 현금이 통용되는 곳이 많으니 환전을 미리 해두면 좋다.

 

다섯 번째 선상 팁이란 것이 있다.

줘도 되고 안줘도 되는 매너팁이 아니라 3세 이상의 모든 승객에게 부과되는 일종의 서비스 요금같은 개념이니 잊지 않도록 한다. 팁은 11인당 16~20$. 17세 미만은 성인요금의 반값이다.

 

여섯 번째 기본 드레스 코드가 있다.

레스토랑에 갈 때 트레이닝복이나 반바지에 슬리퍼 차림은 피하자. 나름 품격 있는 크루즈를 지향하는 배이니만큼 고급 레스토랑을 찾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나비넥타이까지 맬 필요는 없지만 최소 긴 바지와 단화 정도는 준비하는 것이 좋다. 물론 갖추어 입은 복장만큼이나 괜찮은 식사가 나온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귀선시간에 늦지 않는 것.

승객이 한 명이라도 돌아오지 않으면 크루즈는 떠나지 못한다. 그동안 천문학적인 추가 정박비용이 생긴다. 또 제 시간에 출항하지 못하면 입항을 대기하고 있는 다른 배들에게 민폐를 끼친다. 자유여행을 나갔다가 차가 막히거나 사고를 당해 돌아오지 못하는 아주 극단적인 우려도 있다. 그래서 아직 우리나라에서 떠나는 크루즈의 기항지 관광은 함께 버스를 타고 이동한 후 관광을 마치고 다같이 돌아오는 단체관광의 형태를 띠고 있다. 항구에서 관광지까지 거리도 만만치 않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정된 시간동안만 허락되니 이 쪽이 합리적인 방법이 아닐까 싶다.

 

바다 위를 떠다니는 5성 호텔

코스타 세레나호는 배 안만 구경하더라도 하루는 꼬박 걸리는 거대한 하나의 5성급 리조트이자 호텔이다. 스파나 뷰티살롱, 바처럼 많은 시설이 유료이지만 또 뷔페 레스토랑과 수영장, 스포츠 코트와 조깅트랙, 헬스장처럼 무료인 곳도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런닝머신 위를 달리는 기분은 크루즈를 타보지 않은 사람은 느낄 수 없는 것이다.

코스타 세레나호에는 모두 1500개의 객실이 있다. 가격에 따라 층이 다르고, 창의 유무와 발코니 유무가 갈리지만 초호화 유람선 이름이 무색하지 않게끔 기본 인사이드 캐빈이라도 웬만한 5성급 호텔 부럽지 않은 시설과 쾌적함을 갖추고 있다.

크루즈 여행의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장점은 관광지 이동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 기항지에 내려 관광을 하고 배에 올라 한참 뒹굴 대다 보면 또 다음 기항지에 닿는다.

사실 코스타 세레나 급의 호화 유람선에서 기항지 관광이란 것은 6일 내내 배안에만 있으면 답답하니 잠시 바람 쐬러 나갔다 온다 해도 좋을 정도의 이벤트다. 그만큼 크루즈 여행의 백미는 크루즈와 항해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라는 얘기.

당신의 버킷 리스트 마지막 줄, 꼭 지우시길 기원한다.

 

 

 

▶▶ 예약관련 문의

참좋은여행 테마팀 02-2185-2610

목록

맨위로

닫기